고려대학교

De-Fabricat-eD


  •     본 파빌리온에서는 ‘천’, ‘앞치마’라는 소재를 변화무쌍하게 다루어 본다. 파빌리온에서 쓰이는 천은 ‘휴식’이라는 기능을 갖추기 위해 주요 모듈들의 클래딩으로써 작용한다. 그러나 해체의 과정에서 이 천은 작업자들의 앞치마로 탈바꿈한다. 두 개의 천을 겹쳐 원피스 형태의 새로운 앞치마로 쓰이기도 하고, 반으로 접힌 천은 주머니를 가진 스커트 형태의 앞치마로 쓰일 수도 있게 된다. 이때 파빌리온의 기능적 요소,천은 본 용도로써의 기능은 상실하지만 ‘앞치마’라는 새로운 기능으로 다시 거듭나며 End가 아닌, And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.
  •     In the pavilion, ‘cloth’ and ‘apron’ materials are creatively handled. Cloth clads main modules for ‘rest’ function. During deconstruction, it turns into worker aprons. 2 fabrics overlap for an apron or fold for a pocketed skirt. Fabric loses original use but rebirths as apron, hinting ‘And,’ not End.

       
 
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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